내가 31번째로 읽은 책은
전원생활 2021. 11.호이다.

올 1월에 인사발령나서 지금 자리에 왔는데
이 자리에서 우연히 줏어서 읽었다.
그러다보니 2021년도 책을 이제사 읽었다.
이번 책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이거다.
‘반려취미’,
“동물을 평생의 친구로 삼는 사람들이 늘며
‘반려동물’이란 말이 생겨났듯이,
‘반려악기’ ‘반려미술’ ‘반려무용’ 등
취미를 평생 함께할 친구처럼 만드는 것이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지기 마련이다.
시간, 돈, 열정 등 자신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쏟아부은 취미라면,
그 과정 하나하나에 더 몰입하게 될 뿐만 아니라
비로소 해냈을 때의 만족감과 성취감 또한 클 수밖에 없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 ‘반려취미’는 무엇이 좋을까를 생각해봤다.
난 아마도 ‘반려춤’이지 않을까 싶다.
예전부터 춤을 춰보고 싶었다.
몸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춤이
오래전부터 아름답게 느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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