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장실 곰팡이, 손쉽게 없애는 법과 예방 비법까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천장이나 벽, 실리콘 틈새에 까맣게 자리 잡은 곰팡이… 보기에도 찝찝하고 건강에도 해롭죠.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폭발적으로 번식합니다. 오늘은 화장실 곰팡이를 손쉽게 제거하고, 재발을 막는 꿀팁을 소개할게요.
왜 화장실엔 곰팡이가 생길까요?
화장실은 습기, 온기, 유기물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곰팡이는 이런 환경에서 빠르게 자랍니다.
그 중에서도 잘 생기는 곳은 아래와 같아요:
- 천장 모서리, 타일 틈새
- 실리콘 마감 부위 (세면대, 욕조 주변)
- 샤워 부스 문, 환기구 근처
필요한 준비물
- 베이킹소다 2큰술
- 락스 또는 곰팡이 제거제
- 물 1컵
- 분무기, 솔 또는 칫솔
- 고무장갑, 마스크 (필수!)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단계별)
1단계. 안전하게 준비하기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할 땐 꼭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하세요. 창문을 열어 환기도 필수입니다.
2단계. 제거제 만들기
분무기에 락스 1 : 물 1 비율로 희석한 용액을 만들어 주세요. 천연 방식을 선호한다면 베이킹소다 2큰술 + 물 1컵을 섞어도 OK!
3단계. 곰팡이 부위에 뿌리기
곰팡이가 핀 부분에 용액을 뿌리고 10~15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락스의 경우 즉각적으로 하얗게 변하며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요.
4단계. 솔로 문질러 닦기
충분히 불린 후, 칫솔이나 솔로 문질러주세요. 실리콘이나 타일 틈새도 꼼꼼하게! 이후 물로 깨끗이 헹궈줍니다.
5단계. 물기 제거 및 건조
젖은 부위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 뒤, 문을 열어 통풍 시켜주세요.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곰팡이 재발 방지에 가장 중요합니다.
곰팡이 예방 꿀팁!
- 샤워 후 창문 열고 최소 10분 이상 환기
- 세면대/벽면에 고인 물은 바로 닦아내기
- 주 1회 락스 희석액으로 곰팡이 위험 부위 분사
- 제습기 또는 제습제 활용
- 화장실 문 열어두기 (습기 배출용)
천연 재료로도 가능할까?
네! 락스 사용이 부담된다면 식초 + 베이킹소다 조합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기존 곰팡이 얼룩이 심한 경우에는 락스가 더 빠르게 작용합니다.
마무리하며
화장실 곰팡이는 방치하면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습관적인 관리와 주기적인 청소만으로도 곰팡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우리 집 욕실도 뽀송하게 만들어보세요 😊